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수험생을 대상으로 119 긴급 수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 수송 서비스는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1호선 부평역과 백운역 및 부개역에 각각 119구급차 및 소방 순찰차를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과 혹시 모를 지각 수험생 긴급 수송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언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전 8시40분부터 55분과 오후 1시10분부터 30분까지는 시험장 주변 소방차량의 사이렌과 경적사용을 금지해 수험생들이 편안한 가운데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시험이 끝난 뒤 관내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화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