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 안에서 산모 신생아 출산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 119구급대에서는 지난 4일 오후 13시 26분경“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남동구 논현동의 허연범(여,36세)씨의 집으로 긴급 출동했다.
현장 도착 시 임산부의“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지속적인 호소와 태아의 머리가 나오는 것이 관찰되는 상황으로 119구급대(소방교 최진태, 소방교 정재익)는 신속히 구급차 내로 옮겼으며 이송 중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여아를 출산케 하였다. 또한 산부인과 의사의 지도를 받아 탯줄 절단 및 클립 결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산모와 아이를 병원에 인계하였다.
한편 공단소방서 119구급대는 다음날인 5일 구월동 소재의 산부인과에 입원 중인 산모를 찾아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바라며 출산 축하 선물로 미역과 기저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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