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관내 고지대 주거밀집지역인 차이나타운 등 4개 지역에 대해 화재취약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이번 대책은 도로폭이 협소한 고지대의 특성에 맞춰 소방출동로 상의 장애를 제거하여 현장접근성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소방차량을 활용한 순찰활동 강화, 구청 및 경찰 등 유관기관간의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중부소방서 관내 고지대 주거밀집지역으로는 차이나타운, 송림동, 도원동, 율목동 등 4개 지역이 있으며, 이들 지역은 주택 및 기반시설이 대부분 노후하여 화재발생 시 붕괴우려가 있고 연소자 및 독거노인의 거주밀도가 높아 유사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많다.
 
○ 한편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대책과 함께 고지대 주거밀집지역 주민들 또한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협소한 도로에 양면주차를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