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오늘 28일까지 중․동구 및 옹진군 일대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중 관리대상인 1,274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일제점검은 소방인력, 소방장비와 더불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꼭 필요한 3대 소방력 중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를 앞두고 겨우내 동파하는 등 사용에 지장이 없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중부소방서 소속 모든 119안전센터에서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 소방용수시설에는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지상식소화전을 비롯해 동파의 염려가 적은 지하식소화전,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둘 수 있는 저수조, 소방차에 신속한 급수가 가능한 급수탑이 있으며, 화재발생 시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은 언제든 사용가능한 상태로 유지해야하며 소방용수시설 인근에 불법 주․정차를 하거나 쓰레기 등을 버려 사용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