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식목일․청명․한식으로 이어지는 오는 4일(토)부터 7일(화)까지,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 상춘객 등입산자가 증가하고 강풍에 따른 크고 작은 산불을 우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차․헬기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산림인접 민가․목조문화재, 주요 공원묘지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한 산불감시 항공 순찰, 부평 가족공원 소방력 전진배치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경계근무 기간 중 상황관리반을 편성하여 주요 등산로 산불예방 순찰활동과 산림청 등유관기관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 할 방침이다.
 
○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 전국 산불화재가 지난해 38건 발생, 2013년 15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한 것을 볼 수 있고, 연중 4월에 대형 산불 또한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며 “특히, 성묘객 및 입산자 실화,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의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의 말 또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