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일 백령도 내 야산에서 산불진압 공조체계 확립을 위해 군부대와 함께 산불진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날 훈련은 신송철 백령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해 백령도 내 공군부대 우석하 대대장 등 약 80여명의 군인과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부대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공군부대원들이 초기진화에 주력하고 뒤이어 도착한 백령119안전센터, 해병공병중대, 항공대와 합동으로 산불을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훈련을 주관한 백령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강평에서 “평상시 관군의 합동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태세를 구축함으로서 안전한 백령도를 지켜내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