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문원) 119구조대는 14일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공터에서 지진 발생에 대비해 매몰자 탐색 및 구조에 중점을 둔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지난 4월25일 네팔에서 사망자만 8,000여명에 달하고 19,000여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지진 등 붕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 중부소방서 119구조대에서는 지진 등 붕괴사고 발생에 대비해 영상과 소리로 매몰된 요구조자를 찾을 수 있는 매몰자탐색장비와 추가 붕괴를 막아주는 공압지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매몰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한 장비숙달훈련을 실시했다.
○ 한편 임광근 119구조대장은 “최근 지진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하지만은 않기에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