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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고)어린이 물놀이 안전수칙 철저히

분류
부평
담당부서
부평119구조대 ()
작성일
2015-07-23
조회수
555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위가 시작되며 사람들은 여름이 되면 강과 산, 바다로 물놀이 여행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물놀이 여행을 가기 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물놀이 안전수칙이다.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사고들을 많이 접하곤 한다.

사고원인을 보면 안전수칙 불이행, 음주수영으로 인한 심장마비, 수영미숙 등이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어른의 부주의로 발생한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익수 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가운데 46%가 여름철에 일어난 사고였다. 특히 12세 이하는 여름철 익수 사고가 57%라고 한다. 물놀이 시작 전 튜브 등 물놀이 장비의 상태 확인과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운동,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먼저 물에 들어가 바닥의 상태나 수온 등을 확인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린이가 물속에 있을 때는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하면 장난을 많이 하기에 수영실력이 미흡하여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는 어린이에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시켜야 한다. 익사 사고는 어른이 방심하는 사이 순식간에 일어나고, 가까이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다.부모는 자녀에게 물놀이의 위험성을 가르치고, 혼자서 멀리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교육해야한다. 물놀이를 하다 신발 등이 떠내려간다고 따라가서는 안 되며, 동생이 물에 빠졌다고 함부로 물 속에 뛰어들지 말고, 큰 소리로 어른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이 필요하다. 기존의 이론식 교육을 통한 일반적인 교육은 실제사고현장에서는 효과가 미비하므로 습관적인 체험식 교육을 통한 안전대책으로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 기고자(부평119구조대 소방교 나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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