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에는 지난 16일(월)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A-39블럭(경서동 980-3)에 위치한 봉수대로 806에 위치한 청라 동양엔파트 39블럭 아파트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상황은 2015년 11월 16일(월) 14:30분경 『동양엔파트』546동 6층 603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 고층건축물 맞춤형 현장대응매뉴얼에 의거한 대응훈련 중점 △ 굴뚝효과(stack effect)를 감안한 거주자 긴급대피 훈련 △ 종사자(관계자) 및 거주자 건축물 피난동선 확인훈련 △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활용 화재진압․인명구조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대상물 근무자 및 거주자 합동소방훈련을 통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유사시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소방차량 6대 및 총인원 31명(서부소방서 18,자체소방대 13)이 참여하였으며, 1단계 상황전파 및 초기 수습활동 2단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3단계 화재진압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준초고층 건물 의 경우 화재가 발생 했을시 초기대처에 실패하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위소방대와 연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방지주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