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18일 오후 1시부터 재래시장 소방통로확보 대상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정서진 중앙시장등 4개소에서 소방차량 및 유관기관 차량 8대가 동원되었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환경 조성과 대국민 공감대 확산,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 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통한 소방통로확보 및 대민홍보활동 ▲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등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 고정식차광막→이동식(도르레식)차광막으로 개조 유도 ▲ 유관기관 합동 가상화재진압 및 피난 등 소방훈련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에는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므로, 이번 훈련으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한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