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고층건물 재난발생시 대규모 피해 우려 대상에 대하여 현지주민과 합동으로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수행으로 신속한 진압태세를 확립하고 소방공무원 현지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2일(화) 서구 청라커낼로 252에 위치한 청라롯데캐슬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추진배경으로는 ▲ 대도시 인구 집중화 및 경제적 선호 경향으로 초고층건물 증가 추세
▲ 고층건물은 밀폐형 구조로 화재사고에 취약하고 대형사고 우려 ▲ 부산 우신골드 스위트화재 사례와 같이 건물 자체소방시설이
미 작동시 대응할 수 있는 소방전술의 부재등이며, 2016. 03. 22(화) 14시경『롯데캐슬오피스텔』201동 30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훈련은 소방차량 6대 및 총인원 36명(서부소방서 18,자체소방대 18)이 참여하였으며, △ 고층건축물 맞춤형 현장대응매뉴얼에 의거한
대응훈련 중점 △ 굴뚝효과(stack effect)를 감안한 거주자 긴급대피 훈련 △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활용 화재진압․인명구조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 그리고 자위소방대와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시
인명피해 방지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더욱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