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3일 13시 37분경 석남동 원적산 석남약수터에서 등산로 100미터
지점에 하산 중 실족으로 인한 발목부상 환자(여, 이모씨, 51세)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산 아래로 구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요구조자는 산 아래로 넘어오던 중 넘어져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산악용 들 것을 이용하여 산 아래로 구조 활동을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산에 오르기 전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산을 오르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은 굳은 몸을 풀어주어
등산시의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