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공식홈페이지에 민원인으로부터 대원들의 구조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받아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오후 18시 48분경 ‘석남동에 위치한 신석도서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도서관 비좁은 통로에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고양이 구조 후 방사 조치한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출동한 대원들은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동물포획기구를 이용하여 포획 후 방사 조치 하였으며, 이를 지켜 본 한 시민은 ‘살면서
119에 첨으로 전화를 걸었고 가까이에서 일하는 모습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직스럽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이신우 소방관님 및 1팀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라고 서부소방서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다.
감사의 글을 받은 구조대 이신우 부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업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게시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