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고층건물 재난발생시 대규모 피해 우려 대상에 대하여 현지주민과 합동으로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수행으로 신속한 진압태세를 확립하고 소방공무원 현지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2016. 04. 12(화) 14:00분경 『청라 웰카운티』221동 옥상 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으며,
요구조자 1명이 있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 고층건축물 맞춤형 현장대응매뉴얼에 의거한 대응훈련 중점 △ 굴뚝효과(stack effect)를 감안한 거주자 긴급대피 훈련
△ 즉흥 시나리오에 의한 훈련 실시 △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활용 화재진압․인명구조 △자위소방대, 부녀회 동원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6대 및 총인원 30명(서부소방서 18,자위소방대 12)이 참여하였으며, 1단계 상황전파 및 초기 수습활동
2단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3단계 화재진압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위소방대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고층건물 재난발생시 인명피해 방지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