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27일 오후 15시 23분경 경인고속도로상(석남동 495-6)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이◯◯(60세,남)씨에 따르면 연안부두에서 짐을 싣고 경인고속도로 운행 중 뒤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가 적재함에
불이 났다고 알려와 차를 정차한 후 불이 붙은 박스를 바닥으로 던지면서 119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소방차량 13대, 인원 39명을 동원하여 약 10분만에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