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에서는 25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유사시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기 위해 서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은 2016년 5월 25일 오후 2시에 청소년수련관 본관 1층 공연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인원 50명(소방 20, 자위소방대 30) 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대처능력 향상 ▲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을 활용한 응용전술 강화
▲ 소방대원의 출동로 숙지 및 대상물 위치, 구조 확인 숙지 ▲ 직원(관계자) 및 방문객 건축물 피난동선 확인훈련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실제화재를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화재 발생시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자위소방대의 대처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