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불로중학교 2학년 학생(31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형성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서부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소방레고를 활용하여, 학생들과 함께 조별로
소방레고를 조립해보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현직 소방관과 함께 궁금한 안전상식 Q&A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방장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앞으로 연중 운영되는 소방레고를 활용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의 기대효과로는 학생들에게 조기 안전문화 정착과 긍정적 소방 브랜드 향상에
기여 등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불로중학교 이종연 선생님은 “단순 이론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레고와 소방장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서부소방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소방 레고를 포함하여, 다양한 소방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