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14일 오후 2시부터 강남시장 등 재래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추진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청, 서부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 소방차 출동 시 양보 의무 및 피양 방법 홍보방송 ▲ 유관기관 합동 재래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 통로 상 물품 적치·방치 등 통행 장애요인 제거 ▲ 의용소방대원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긴급신고를 하고 도움의 손길이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긴급자동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이들 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주기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를 적극적으로 홍보 있으니,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