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본서 3층 강당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서구 불로동 308번지 불로월드마트 지하의 사우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

(사망 3명, 긴급 7명, 연기흡입 20명 등 총 30명)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훈련 방침으로는

긴급 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책임 및 임무 등 완벽한 기능 숙달과 현장 지휘관의 대응능력 제고 등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신고 접수 및 출동 ▲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각 반(담당)별 역할

▲ 복구 및 수습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과 적절한 현장대응능력은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평상 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