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연희119안전센터는 28일 오후 2시에 2016년 7월 30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함에 따라
대테러 및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가 났을 때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가 발생했을 시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인 열차시설물에 대한
화재상황 및 특수재난 발생을 가상하여 실시하였으며, 지하철 화재발생 시 초기상황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지하철 역사 직원들의 인명대피 및 유도훈련 등 실전경험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희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재진)은“화재발생 시 처음 5분 동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피해규모가 결정 된다”며“
특히 지하철 역사는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인 만큼 관계자와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