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연희119안전센터는 지난 7월 29일 16:28분경 심곡동 소재한 빌라가 침수 됐다는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배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수지원은 이날 새벽에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변에서 빌라 지상1층 주차장으로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면서
물이 차 소방차 1대, 소방공무원 5명이 침수현장에 출동해 수중펌프를 활용하여 1시간 10분 동안 약 7톤가량의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다.
배수지원 작업을 지휘한 연희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재진)은 “소방관서의 발빠른 대처로 인하여 큰 피해 없이 배수지원을 완료하여
주민들이 고마워 하는 모습을 보니 소방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 집중호우 시 관내 침수예상지역 순찰 및 시설물 확인을
강화하고 침수피해 119 신고시에는 신속히 대민지원을 실시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