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8일 오후 13시 47분경 가정동 가정 사거리 부근에서 버스와 택시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부상자 16명중, 총 1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가 현장 도착 당시, 버스와 택시의 충돌 사고(추정)로 버스 내부 차체에 낀 운전자를 포함하여, 요구조자 15명과 택시 운전자등
총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었으며, 버스 뒷문을 개방 한 뒤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부상자부터 외부로 구조하였다.
처치가 필요한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실시 후 들 것을 이용하여 구조를 실시함과 동시에, 차체에 낀 버스 운전자는 구조대원들이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공간을 확보 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16명 중, 부상이 경미한 버스운전기사와 자진귀가자를 제외하고 총 14명이 국제성모병원, 성민병원등 인근 4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중이며,
.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