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연희119안전센터는 26일 청라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웰카운티 아파트에서 자위소방대와 함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과 자율방화관리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고층건축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아파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및 아파트 주민 대피유도를 실시하였고, 이어서 도착한 소방출동대가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입체적인

소방훈련을 실시 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연희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재진)은 “고층건축물은 구조가 높고 복잡하여 화재발생 지점 파악이 어렵고

연기의 수직상승으로 시야 확보의 취약함을 보이는 등 화재진압 상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활약이 매우 필요한 만큼 평소 화재에 대한 관심과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