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22일 목요일 오전 9시 원창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신모씨,남성,66세)는 인근 레미콘 공장에서 차량 대기 중 담 넘어 옆 공장 창문으로 연기와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공장 건물 작업 동 1동이 전소되고 인근업체 2개소로 진행되었다. 화재는 공장건물 1개동이 전소되는 등 약 5천 7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잔화정리까지 4시간이 소요되었다.
화재는 공장 직원이 작업 동 내 방음벽 하부 기둥을 제거하기 위하여 산소 용접 작업을 했다는 진술과 다른 발화요인을 발견 할 수 없는
점으로 보아 산소용접 작업 중에 발생된 불티가 방음벽에 있던 방음 스펀지에 착화되어 연소진행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