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제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훈련에 따라 부평구청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중앙재난방송 안내에 따라 가상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부여하고 전 직원이 머리를 감싸며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몸으로 보호하고 지진이 종료된 후 탈출하도록 진행됐다.
 
이어 지진으로 가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자위소방대가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하고 곧이어 도착한 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순으로 진행하고 끝으로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순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몸소 익히는 훈련이 중요하며 충분한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자신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