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에서는 지난 15일(목) 오후 18시 27분경 서구 가좌동 북항고가
입구에서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이 사고현장 도착했을 당시 양측 운전자는 차량 운전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구조대원들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안전확보 후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구급대에게
인계하여 응급처치 후에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2대의 소방차량과 6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고, 도로 내 2차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조치와 상황수습에 노력을 기울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시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이동이 가능한 요구조자는 즉시
갓길로 이동하여 119에 신고요청을 하고 부상자가 있을 경우 함부로 조치하지 말고
구급대원이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