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일(월) 새벽 05시 14분경 서구 석남동의
상가 식재료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근에서 차량을 정차하고 있던 택시운전기사 김모씨(남,58세)화염 및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내 창고23m² 및 가재도구 등 일부가 소실되었으며,
약 5,300천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완전진화되었다.
잔화정리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식재료 창고에 설치된 전기배선의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새해부터 화재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타깝고
인천서부소방서는 정유년(丁酉年)에도 항상 시민들 곁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