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23일까지 약 4주간 서정대학교,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12명과 함께 구급차 동승 실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각 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구급차량에 탑승해 예비 구급대원으로서 현장출동 등 실질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주요 실습내용으로는 ▲각종 구급출동시 구급차 동승실습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법
▲심정지 및 중증응급환자 처치법 ▲각종 구급장비 사용 및 운영법 등으로 학생들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기초 교육을 받고, 구급현장에 투입된다.
이번 실습은 관·학 협력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분야 현장체험을 통해
소방에 관련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결정을 위해 현장활동을 체험하고 싶었다”며
“4주간 최선을 다해 실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