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실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석남119안전센터는 지난 11월 대구 서문시장과 올 1월 15일
여수 수산시장의 잇따른 화재발생으로 설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늘어난 제수용품 및 전기의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21일(토) 15시에 석남의용소방대와 함께
『보이는 소화기함』설치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병행실시 하였다.
이날 행사의 중요내용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발생을 대비하여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시장 내 곳곳 노점을 포함한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와 도로변 양쪽에 주·정차된 차량과
시장 내로 진∙출입하는 많은 차량들로 인해 소방통로의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장 상인 및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소방차 길터주기』 참여를 위하여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여
각 점포주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유도를 하였다.
특히 전통시장의 화재는 전기로 인한 화재발생이 주요원인으로 이 점을 각 점포 상인들에게
강조하여 영업종료 후 철수 시에는 반드시 메인전원의 차단 및 불필요한 문어발식의
콘센트 사용금지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지도하였다.
이날, 훈련을 실시한 석남119안전센터장(소방경 정지용)은 “인천을 대표하는 거북시장은
다른 시장과 달리 1980년대의 전통시장으로 현대화되지 않은 탓에 시장 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을 하여야 하는 부담감이 크고 타 시장에 비하여 주차여건 및 제반시설 등의 경쟁력이 뒤떨어지지만
상인회 회장(김홍열)을 중심으로 화합으로는 다른 어떤 시장보다도 시장안전에 대한 자체관리와 관심만은
절대 뒤지지 않으며, `내 점포, 내 업소`의 안전에 대하여는 한 치의 소홀함과 주저함이
없이 적극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하고, 화재란 설마 내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할까하는 안일한
마음가짐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므로 항상 긴장감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지속적으로 가져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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