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2일(수) 왕길동에 위치한 (주)한일화학공사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서와 구조대, 검단, 원당119안전센터 등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소화방법 및 초기 대응 요령 ▲화학구조장비 사용법 및
개인임무별 조작 숙달 훈련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차단조치 능력 배양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유해화학물질이 누출하여 발생하는 2차 사고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훈련과 업체별
취급품목 특성에 맞는 대응훈련에 중점을 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학물질 사고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능력배양으로 국민의 안전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