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6일 소방서 강당에서 청렴한 공직 윤리관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 결의를 주제로 직장교육훈련을 가졌다.
올해 첫 회로 실시하는 1분기 교육훈련을 통해 지난 활동상을 돌아보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먼저 소방활동 및 행정업무에 대한 유공인 특별사안 표창제도를 통해 이민건(25)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한 업무수행과 모범적인 복무에
대한 노고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 해 12월 22일 저녁 9시경 삼산동 로데오거리 일대에 대형견이 활보하며 시민들에게 위험이 되는 상황에서 직접 개를 포획하고
119 신고 후 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구조활동과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으로 허성진(32)씨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직장교육에서 외래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행 등 폭력통합 예방교육과 소방공무원 심리건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우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임을 명심하고 최근 잇단 대형 화재사고에 대해 교훈을
삼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일깨워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