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 119구조대에서는 11일 소래산 일원에서 산악사고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훈련은 코로나19 대응 복무지침에 따라 발열ㆍ호흡기 증상 유무를 사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을 기본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 특히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산악용 들것 결합 및 로프결속 훈련, 고립사고 대비 수평․수직 구조, 산악사고 환자 구조싣기 등 산악구조기술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집중 훈련하였다.
○ 고훈 119구조대장은“산악사고가 발생하면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구조대원의 숙달된 구조능력이 없으면 대처가 어렵다”며“위험 장소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훈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