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여성 소방공무원의 다양하고 효율적인 보직관리를 통해 현장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 양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 양성센터는 현장중심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다양하고 균형 있는 보직 부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인천소방에서 소래119안전센터에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소방 최초로 김경미 소방관이 이수 평가 인증제를 통과하여 올해 3월부터 소래119안전센터 물탱크 운전요원으로 출동하고 있으며, 2기로 교육을 받은 이주영 소방관도 이수 평가 인증제를 통과하여 5월부터 운전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소래 운전원 양성센터는 하반기에도 여성 소방공무원 지원자를 받아 6개월간 소방차량 안전운행 표준지침, 소방펌프조작 및 소방현장 활동 숙달훈련 등 다양한 차량교육 프로그램과 현장경험을 통해 여성 소방공무원 운전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여성 소방공무원 보직관리 다양성과 역할 증대를 위해 양성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소방차량 운전원 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현장 활동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