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화재현장에서 초기 소화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달빛 화재 감시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달빛 화재 감시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캡스 대원(김준희, 한동훈)이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119 신고 후 순찰차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화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였다.
달빛 화재감시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인천택시운송조합, ㈜경남주택관리, ㈜남동위생공사, ㈜ADT캡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야간 취약시간대 인천 전 지역에서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화재감시단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초기 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게 화재를 막아준 김준희, 한동훈 달빛 화재 감시단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