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손가락에 낀 반지기 빠지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20대 여성의 반지를 제거하는 구조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 이 여성은 왼쪽 검지에 반지가 걸려 빠지지 않자 직접 남동소방서 119구조대를 방문하였고, 이에 119구조대는 여성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반지절단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반지를 절단하였다.
○ 고훈 119구조대장은“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 비누거품, 식용유를 이용하거나 찬 얼음물로 손가락 피부를 수축해서 빼는 방법이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