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2일 오후 4시 53분경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실외기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3대, 소방대원 65명이 출동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 화재는 베란다 외벽부와 실외기가 소훼되어 소방서 추산 7,2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자세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 아파트 등 에어컨을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먼지, 낙엽)등 청소, 배수 호스 누수 확인, 장시간 사용 뒤에는 실외기 열 식히기, 전용 콘센트 사용으로 과부하 예방하기 등을 실천하여야 한다.
○ 남동소방서 이한진 현장지휘팀장은“여름철은 냉방기 사용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특히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