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최근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집합훈련이 곤란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소방훈련-FUT (Fire Untact Training)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비대면 온라인 소방훈련(FUT) 은 최근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으로 현장 소방훈련이 곤란한 상황이 지속되어 훈련에 대한 공백을 방지하고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영상회의 스크린에 가상화재발생 대상물에 대한 현장정보 및 인터넷 지도, 로드뷰 등을 띄워 구체적인 지형과 상황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훈련을 수행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전략·전술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즉시 적용 할 수 있다.
김성기 중부소방서장은 비대면 온라인 소방훈련(FUT)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