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9일 오후 2시에 남동인더스파크역 및 원인재역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추석 연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 슬로건으로 소방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10명이 참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을 홍보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되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2년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신축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고,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이번 명절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