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음성통화 외에 문자(S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신고자와 119상황실 간 말로 하지 않아도 119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청각장애자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를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 내용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은 GPS 위치 서비스를 켜 둔 경우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산·바다 등 정확한 사고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 또한,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종합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돼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재난 상황을 신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이에 공단소방서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줌 활용 실시간 화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찾아가는 119안전교육 시 학교 방송실 활용 비대면으로 119다매체 신고를 적극 홍보중에 있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다양한 방법의 신고서비스는 사회취약계층 등 소통사각계층의 장애요소를 해결할 수 있다”며 "시민에게 지속적인 홍보 ‧ 교육을 시행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