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구급현장 활동 시 폭행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고자 구급대원 대상으로 폭행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최근 구급현장에서 만취자 또는 보호자 등의 폭언과 폭행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를 예방하여 구급대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저감하고 구급대원들이 방어능력 배양으로 폭행피해를 방지해 신속한 응급이송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하였다.
○ 교육 내용은 ▲최근 5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피해 사례 분석 및 우수 대응사례 공유 ▲폭행 현장 채증 장비(웨어러블 캠, 구급차 영상기록장치) 사용법 교육 ▲재난현장 표준 작전절차에 따른 상황별 대응요령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구급대원에 대한 안전보장은 출동대원이 현장에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며 이런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은 이웃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폭행사고 시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환자의 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에게 시민들의 협조와 따뜻한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