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54분께 남동구 고잔동 열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 이날 화재는 공장 내 열처리 작업 중 발화되어 건물 천장부위가 소실된 화재로 소방차량 35대와 소방대원 117명이 현장으로 투입되었다.
○ 소방서는 최초 도착 시 방면별 상황 파악 및 보고, 선착대 배치 위치 확인 통한 후착대 운용 등 GIS플랫폼 모니터를 활용한 현장지휘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인근 공장의 연소확대를 막았고 인명피해 없이 50여 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 GIS플랫폼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분산 배치되어 있는 소방차량에 대한 위치정보를 실시간 태블릿 PC에 제공해 현장지휘관이 체계적으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방면별 차량 부서는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GIS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지휘와 지속적인 출동차량 부서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