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0일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파트 출입구 차량 인식시스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인식 시스템 등록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통행할 때 관리자의 허가를 받고 진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현재 부평구 관내 공동주택 204개소 중 차량인식시스템이 설치된 46개소 공동주택에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신축 아파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호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및 구급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