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9일 오전 10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자율운영을 위한 ‘장터 안전지기’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장터 안전지기는 소방관서 주도의 전통시장 안전관리 체계에서 탈피하여 전통시장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애착을 가진 지역민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를 확립하고자 운영된다.
○ 운영 대상 및 인원은 소래포구 어시장 고민관 씨 등 13명, 남동산업용품상가 박월성씨 등 4명, 옥련재래시장 김상인 씨 등 3명, 송도역전시장 유영선 씨 등 3명으로 운영된다.
○ 주요 내용은 ▲장터 안전지기에게 점포 점검의 날 운영 주도적 역할 부여 ▲화재안전리더 사전교육 이수로 전문성 제고 ▲상시 착용하는 물품(앞치마 등) 보급으로 이웃 상인 또는 시장 방문객에 장터 안전지기 및 안전문화 인식 확산 ▲관할센터와 핫라인 구축하여 안전컨설팅 등 상시 소통 등이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상인회 및 의소대 주도의 자율적 점포 점검의 날 운영기반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장 관계자 등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관리체계 구축으로 화재 예방 안전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