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30일 오후 1시 39분경 구월동 빌라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1대, 소방대원 33명이 출동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빌라 내 방에서 전기난로를 켜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전기난로 복사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로 의류 ‧ 컴퓨터 등 가재도구류가 훼손되어 소방서 추산 9,72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