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일 오전 8시 59분경 남동구 만수동 상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소방차량 14대, 대원 5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장승백이 시장 내 상가 횟집에서 인근 상인이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화재로 건물 외벽 및 집기류 등이 소손되어 소방서 추산 433백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히터봉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겨울철 사소한 부주의 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