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남동구 유관기관‘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동구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남동구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이란 아동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보호 ‧ 발달 ‧ 참여의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약속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196개국이 지키기로 한 이 협약은 최초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한 국제협약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정기수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아동이 충분히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 아동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 남동구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