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5일 오전 10시 만수동 고려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현장대응단과 만수119안전센터 등 소방차량 4대, 인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실시 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안전점검 및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부서위치 선정 ▲소방활동 설비 점령 ▲진입로‧비상탈출구 등 내부구조 확인 ▲인명구조 경로 확인 및 숙지 등이다.
정기수 서장은 “요양병원은 코로나19 관련시설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체계적인 대응을 요하는 시설로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