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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7일 오전 3시 14분경 남동구 운연동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5분만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인근 공장 직원이 취침 중 펑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소방대원 57명, 소방차량 17대가 출동해 진화했다.
이 화재로 창고 건물 304㎡이 전소되었고 인근 공장 일부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정 2억원을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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