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역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수도권)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이어지면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진행되었다.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사람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시설을 대상으로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벤치 등 주요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했고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를 병행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부평의용소방대 강연선 연합회장은 “나만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것은 철저한 예방이라며, 지속적으로 주요시설 방역활동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