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10일 오후 7시 31분께 수산동 소재 농막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하게 진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인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6대와 소방대원 54명을 동원해 20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동이 전소됐고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17만2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